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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원 Zero to One 후기

YULSIGN 2023. 8. 3. 16:07

 

제로투원은 실리콘밸리의 실력자로 불리우는 피터딜이 작성한 서적이다.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인상이 깊었는데 하나는 경 쟁에 대한 관점이다. 오늘 수업 때 얘기한 것처럼 저자는 경쟁을 하나의 신성한(?) 것으로 그리고 바람 직한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닌 최대한 피해야하고 오히려 독점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이 주 장이 많이 낯설었지만 그의 설득력 있는 논증과 예시들을 통해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둘 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이다. 사회적 기업에서 사회적이라는 단어의 모호함 지적을 시작으로 왜 사회 적 기업이라는 패러다임이 잘 성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학교를 다니면서 조금 답답 한 부분들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쾌감이 있었다. 그 외 아래는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다.
“창업자에게 가장 큰 위험은, 스스로가 만든 신화를 너무나 확신한 나머지 미치광이가 되어버리는 것 이다. 똑같이 모든 기업에게 침투할 수 있는 위험은, 모든 의미의 신화를 잃어버린 후 그 각성이 지혜 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창업자가 알아야 할 교훈은 개인에 대한 명성과 칭찬은 언제든지 오명과 축출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다. 그러니 창업자들은 항상 조심해야한다.”
“기업가는 거시적 차원의 통찰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는 없다. 자신의 사업 계획 역시 거시적 규모로 시작되는게 아닌 이상은 말이다.”
“사업에 대한 박애주의적 접근이 시작된 것은 기업이나 비영리단체들이 지금까지는 양 극단에 있었다 는 생각 때문이었다.”
“기업 문화란 기업 자체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는 없다. 오히려 모든 회사 자체가 하나의 기업문화다. 신생기업이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친 것이 다. 훌륭한 기업 문화란 그것이 회사 내에서 드러난 모습일 뿐이다.
“가장 덤벼볼 만한 문제는 아무도 해결해보려고 하지조차 않는 문제일 때가 많다.”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 그려가지 않은 사람들과 일하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써버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직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지속되는 관계가 남지 않는다면 결고 시간을 잘 투자한 것이 아니다. 순전히 금전적으로만 따지더라도 말이다.”
모든 기업이 답해야할 7가지
1. 기술: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2. 시기: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3. 독점: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4. 사람:제대로된팀을갖고있는가?
5. 유통:제품을단지만들기만하는것이아니라전할방법을갖고있는가?
6. 존속성: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년, 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7. 숨겨진 비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